마요네즈 남영점에서 회식한 후기
특수한 상황으로 요 며칠 약속이 엄청 많아서 맛집 블로거가 되어가는 감귤,,
이 날은 팀뉴로 회식이 있는 날이었어요
그동안 유명하다고 말만 들었던 마요네즈 남영에 다녀왔답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가 훨씬 더 넓었고 인원이 많았는데 안쪽 방에 자리가 남아서 방에 앉았어요
덕분에 우리끼리 재미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마요네즈의 메뉴 소개와 후기에 대해 써볼게요
1. 메뉴
여기서 메인 메뉴 4개 (야끼소바, 우삼겹숙주볶음, 치즈 닭갈비, 치즈감자프라이즈)와 꼬치류를 시켜 먹었어요
기본 안주로 쌀대롱이 하나 나오는데 이걸 하나 추가할 때마다 500원이에요
2. 후기
꼬치
닭다리살대파 - 2,800원
염통 - 2,200원
삼겹살대파말이 - 2,800원
삼겹치즈떡말이 - 2,800원
삼겹치즈떡말이 (매운 소스) - 2,800원
삼겹김치말이 - 2,800원
은행 - 1,500원
야끼소바 (간장) - 17,000원
우삼겹숙주볶음 (간장) - 17,000원
치즈닭갈비 - 17,000원
치즈감자프라이즈 - 8,000원
사와 (레몬, 블루레몬, 유자) - 5,000원
생맥주 300cc - 3,000원
소주 (진로) - 5,000원
여기 하이볼이 너무 달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하이볼 대신 사와를 시켰어요
레몬 사와, 블루 레몬 사와, 유자 사와를 시켰는데 레몬 사와와 블루레몬 사와의 맛은 거의 유사하고 단맛이 강했어요
유자사와의 경우 유자향만 나고 달달한 맛은 없었답니다
꼬치의 경우 세트로 시킬 경우 랜덤 메뉴이기 때문에 원하는 것만 골라서 시켰어요
닭다리살대파, 염통, 삼겹살대파말이, 삼겹치즈떡말이, 삼겹치즈떡말이 (매운 소스), 삼겹김치말이, 은행을 중복해서 시켰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매운 소스의 경우 흔히 생각하는 떡꼬치 소스나 치킨 양념 소스가 아니라 정말 매운 소스였어요
매운 걸 잘 먹는 친구에게도 꽤 매운맛이었어요
야끼소바와 우삼겹숙주볶음은 간장맛으로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흔히 생각하는 그 맛이에요! 밀키트 양념하고도 비슷하고요
치즈 닭갈비의 양념은 꼬치의 매운 양념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치즈감자프라이즈는 배가 불러서 제일 마지막에 시켰는데 눅눅한 감자튀김이었어요
역시나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튀김을 원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인원이 많아서 야끼소바나 우삼겹숙주볶음의 경우 여러 번 시켜 먹었는데 먹을 때마다 맛이 조금씩 달랐어요
마요네즈에 여러 번 온 친구의 말을 들어도 그때와 지금과의 맛이 다르다고,,
그리고 사와나 하이볼도 너무 달다고 하고 감자튀김도 저희 입맛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하면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그래서 별점 아니 귤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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